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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양치, 꼭 해야 할까? 치아 관리가 중요한 이유!

똑똑한 멍냥주인 2025. 2. 17. 02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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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겁니다. “강아지 양치, 꼭 해야 할까?” 사람처럼 매일 양치를 안 해도 된다는 말도 있고, 치석이 쌓이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말도 있죠. 결론부터 말하면, 강아지도 반드시 양치를 해야 합니다.
 
강아지는 사람보다 충치가 덜 생기긴 하지만, 치석과 치주 질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.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치아가 빠지거나, 심한 경우 세균이 혈관을 타고 심장·신장 등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. 실제로 치주 질환은 3살 이상 반려견의 80%가 겪는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.
그럼 강아지 치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? 오늘은 “강아지 양치” 를 주제로,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!

1. 강아지 치아, 왜 관리해야 할까?

① 충치는 적지만 치석은 빠르게 생긴다

강아지는 사람보다 충치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. 그 이유는
• 탄수화물(당) 섭취가 적다.
• 치아 사이 간격이 넓다.
• 침의 산성도가 높아 충치균을 억제한다.
하지만 치석이 생기는 속도는 사람보다 빠릅니다. 사람은 플라그(치태)가 치석으로 변하는 데 약 24시간이 걸리지만, 강아지는 단 12시간 만에 치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.
✅ 즉, 하루만 양치를 안 해도 치석이 생길 수 있다는 뜻!

② 치주 질환이 심하면 목숨까지 위협

강아지의 치주 질환(잇몸 질환)은 단순한 입 냄새 문제가 아닙니다. 심하면
• 잇몸 염증 → 치아가 빠짐
• 치석 속 세균 → 혈관 타고 심장·신장 질환 유발
• 입 냄새 심해지고 음식 섭취 어려움
특히, 작은 강아지일수록 치주 질환에 더 취약합니다. 소형견은 치아와 턱뼈가 작아 치석이 쌓이기 쉬워서 더 주의가 필요해요.
✅ 사랑하는 반려견이 아프지 않도록, 치아 관리가 필수!

강아지 양치

2. 강아지 양치,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?

생후 4~5개월 ( 이갈이 시기 )
강아지는 생후 4~5개월부터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합니다. 이때부터 씹을 수 있는 개껌, 장난감 등을 주면 자연스럽게 치아가 빠지면서 건강하게 교체됩니다.
TIP : 8개월 이상이 되었는데도 유치가 남아 있다면, 동물병원에서 발치를 고려해야 합니다. 유치가 남아 있으면 치아 배열이 틀어지고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.
 
1살 이전 ( 양치 교육 필수 )
이 시기에 양치를 시작하면 성견이 되어서도 비교적 쉽게 받아들입니다. 처음에는

  1. 손가락에 물 묻혀 잇몸 마사지
  2. 거즈에 강아지 치약 묻혀 살살 닦기
  3. 칫솔에 치약 묻혀 짧게 닦아보기

이렇게 단계적으로 진행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.
1살 이후 ( 본격적인 양치 습관 )
1살 이후에는 하루 1번 양치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만약 매일이 어렵다면 최소 주 3회 이상은 양치해야 합니다.
양치질을 싫어하는 강아지라면?

  • 칫솔을 거부하면 거즈나 손가락 칫솔을 사용
  • 치약 맛에 익숙해지도록 핥아먹게 하기
  • 양치 후 간식이나 칭찬으로 보상

강아지 양치는 억지로 하지 말고, 긍정적인 경험이 되도록 만들어 주세요!

⭐️추천기사 : 강아지 양치질 “나처럼 해봐요, 이렇게”

3. 강아지 양치 방법 & 추천 제품

강아지 양치하는 방법

  1. 치약 선택 : 반려견 전용 치약 사용 (사람용 치약 절대❌, 불소 함유❌)
  2. 칫솔 선택 : 강아지 전용 칫솔 or 손가락 칫솔 사용
  3. 칫솔 각도 : 45도로 기울여 치아와 잇몸 경계 닦기
  4. 닦아야 할 부위 : 어금니 안쪽까지 꼼꼼히!
  5. 마무리 : 칫솔질 후 물로 헹굴 필요 없음 (치약 삼켜도 OK)

추천 제품
✔️ 강아지 치약

  • 버박(Virbac) C.E.T. 치약

✔️ 강아지 칫솔

  • 버박(Virbac) 강아지 칫솔
  • 손가락 칫솔 (처음 시작할 때 추천)

입맛에 맞는 치약을 찾아주면 양치 거부감이 줄어들어요!

4. 강아지 치석 관리, 양치만으로 충분할까?

양치를 매일 해줘도 치석은 생길 수 있습니다.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?

① 치아껌 & 덴탈 간식 활용

  • 덴탈츄, 그리니즈 같은 치아껌을 주면 씹는 과정에서 치석이 자연스럽게 제거됩니다.
  • 단, 너무 딱딱한 뼈 간식(사슴 뼈, 돼지 뼈)은 치아 손상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게 좋아요.

② 구강 스프레이 & 음수 첨가제

  • 치아를 잘 닦지 못하는 강아지라면 구강 스프레이(덴탈 스프레이)를 사용해보세요.
  • 물에 타서 먹이는 음수 첨가제도 입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.

③ 정기적인 스케일링

  • 이미 치석이 두껍게 쌓였다면 스케일링이 필요합니다.
  • 강아지 스케일링은 마취가 필수이므로, 마취 부담이 있다면 평소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.

5. 강아지 양치, 보호자의 책임!

강아지의 건강한 삶을 위해 치아 관리가 필수입니다.
✅ 하루 1번 양치, 최소 주 3회
✅ 덴탈껌, 구강 스프레이로 추가 관리
✅ 정기적인 치과 검진 (연 1회 이상 추천)
양치가 귀찮다고 미루면, 나중에 더 큰 병원비와 고통이 따라옵니다.
오늘부터라도 강아지 치아 건강을 위해 양치 습관을 만들어 주세요!
“강아지 양치,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!”
 

🔍 [강아지 양치 관련 자주 묻는 질문]

Q. 강아지가 양치를 너무 싫어하면 어떡하나요?
➡️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천천히 적응시켜 주세요. 처음엔 손가락으로 잇몸을 만지는 것부터 시작하세요!
Q. 강아지 치약 대신 사람 치약 써도 되나요?
➡️ 절대❌ 사람 치약에는 불소가 들어 있어 강아지가 삼키면 위험합니다. 꼭 반려동물 전용 치약을 사용하세요.
Q. 양치 대신 치아껌만 줘도 되나요?
➡️ 치아껌은 보조 수단일 뿐, 양치를 대체할 수 없습니다. 꼭 칫솔질도 함께 해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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